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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언론사 : KBS

노란색, '위험'이나 '경고', '안전'하면 떠오르는 색깔입니다. 검정색같은 어두운 색과 있으면 대비가 잘 돼, 눈에 잘 띕니다.

세계 대부분의 어린이 통학버스가 노란색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도로 위 아이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한다는 사회적 약속인 셈입니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 구조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 '옐로카펫(Yellow Carpet)' 입니다.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는 이를 쉽게 확인하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랗게 표시한 겁니다.

옐로카펫 설치는 국제아동인권센터의 제안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5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나서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 6월 '옐로카펫 제작 및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지난해부터는 교육부 주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옐로카펫 2,000여 개가 설치됐고, 내년까지 1,000여 곳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옐로카펫의 핵심은 '시인성'입니다. 날이 흐려도, 비가 와도 눈에 잘 띄어야 한다는 얘깁니다.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도 도로 바닥에 표시된 노란색(예를 들어, 중앙선)보다 옐로카펫의 노란색 반사성능을 높게 조정해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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